곽튜브 544억 코인 해킹 사태 사진 도용 피해 직접 해명 코인 시도한 적 없다

꽇놀이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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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글로벌 코인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500억 대 자산 증발 사건의 주인공으로 사진이
쓰였다니 정말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셈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글로벌 가상자산 프로젝트인 휴머니티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였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토큰 가격이 무려 80% 이상 폭락했고,
추산되는 피해 규모만 약 3,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4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의 CEO인 테렌스 곽이라는 인물이 곽튜브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논란이 됐습니다. 곽튜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영문과 국문으로 해명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영어로 나는 한국에서 온 유튜버이며 코인은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고 명확하게 못을
박았습니다. 해당 CEO가 본인의 사진을 훔쳐서 사용했다는 점을 글로벌 팬들에게도 확실히
알리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겁니다.

곽튜브는 살다 살다 코인 사기 도용을 다 당한다며 하필 성이 곽씨라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황당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본인은 코인을 만들지 않으니 절대 속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킹 사태는 재단 직원의 노트북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다중서명 지갑의 개인 키가
유출되어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휴머니티 토큰 가격은 해킹 직전 고점인
1,290원대에서 순식간에 바닥으로 꽂히며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화제글 게시판에서는 곽튜브가 워낙 유명해지다 보니 별일이 다 생긴다며
놀랍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니 이제는 글로벌 사기꾼들이
얼굴까지 도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나 봅니다.

유명인의 얼굴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으려는 수법이 참 치졸해 보이는데요. 다행히
곽튜브 본인이 발 빠르게 등판해 해명한 덕분에 더 이상의 추가 피해나 오해는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본인 말대로 하필 곽씨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가 막힌 우연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상자산 범죄가 얼마나 교묘한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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