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 튀니지 아야리 골 넣고 사과한 이유 아버지의 나라 향한 예우

카드캡터체납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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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 튀니지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보통 골을
넣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세리머니를 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상대 팀 관중석을 향해
미안하다는 손짓을 보낸 선수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웨덴의 미드필더 야신 아야리입니다. 아야리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깔끔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본인의 월드컵 첫 골이라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그는 전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돌발 행동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상대였던 튀니지가 바로 아야리
아버지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아야리는 스웨덴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튀니지, 어머니는
모로코인인 이중국적자입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스웨덴과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이에서 어디를 선택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결국 스웨덴 대표팀을 선택했지만, 아버지의 나라를 상대로
골을 넣자 복잡한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이날 경기는 스웨덴이 5골을 더 몰아치며 튀니지를 5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하지만
화끈한 골 잔치보다도 득점 후 보여준 아야리의 정중한 태도가 온라인 화제글에 오르며 더
많은 주목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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