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독도 왜곡 논란, 반크 AI 코리아로 디지털 주권 수호 나선다

퇴사마렵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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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미나이나 챗GPT 같은 생성형 AI로 궁금한 걸 검색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 그런데 우리가 자주 쓰는 제미나이가 한국에 대해 엉뚱한 내용을 학습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조금 당황스러워.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서 조사해봤더니 독도나 동해 표기 같은 민감한 정보들이 글로벌
AI 모델에서 왜곡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더라고. 이게 단순히 AI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정부나 지자체 영문 사이트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야.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들이 AI가 읽기 힘든 이미지나 PDF 파일 위주로
정보를 올려놓는 게 가장 큰 문제인 모양이야. AI는 텍스트 데이터를 제대로 긁어내서
학습해야 하는데, 정작 중요한 정보들이 이런 디지털 암흑지대에 갇혀 있는 셈이지.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고 반크에서 이번에 대한민국 디지털 주권 방어 플랫폼인 AI 코리아를
공개했어. 국민들이 직접 정부 기관 사이트가 얼마나 AI 검색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참여형 시스템이라고 해.

과거에는 눈에 보이는 국경선만 잘 지키면 영토 수호가 됐지만, 이제는 온라인상에 흐르는
데이터 자체가 국가의 영토라는 말이 참 와닿는 것 같아. 우리 역사와 문화가 제미나이 같은
글로벌 서비스에서 왜곡되지 않도록 공공 웹 생태계부터 빠르게 바꿔나갈 필요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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