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휴가용 세컨드하우스 열풍 반포 잠실 자산가들이 아파트 찾는 이유

톰과제육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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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가철이나 주말마다 가평 찾는 분들 정말 많은데, 단순히 놀러 가는 걸 넘어서 아예
집을 알아보는 자산가들이 늘어나는 모양이다. 특히 반포나 잠실 같은 강남권 거주자들이 가평
설악면에 들어서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꽤 많이 찾는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 말을 들어보면 50~60대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는데, 다들 은퇴 이후나 주말
휴식을 위한 세컨드홈을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진다. 보통 별장이라고 하면 직접 관리하기
힘든 단독주택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요즘은 관리 부담이 적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다.

가평은 골프나 수상레저, 캠핑 즐기기에 워낙 좋은 곳이라 낮에 신나게 놀고 나서 바로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하루 이틀 편하게 묵을 거점을 원하는 셈이다. 펜션이나 골프텔을 매번
예약하는 것보다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두는 게 훨씬 편하다고 느끼는 듯하다.

서울 동남권에서 차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접근성이 좋은 것도 큰 몫을
한다. 서초나 송파 쪽에서 오기에 부담이 없다 보니 이주 수요까지 고려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사는 집은 서울에 그대로 두고, 휴가나 주말에만 내려와서 머무는 집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5060 자산가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다. 은퇴를 앞두고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는 포기할 수
없으면서도 자연 속 여유는 누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직접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전원주택보다는 대단지 아파트가 주는 편리함이 세컨드홈
시장에서도 확실히 먹히는 분위기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휴양지 근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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