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미국 점유율 12% 육박 인플레이션 위기 뚫은 하이브리드 인기

살은내가쪄요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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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플레이션 때문에 전 세계 경제가 다들 힘들다는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의외의
소식이 들려오네요. 현대차랑 기아가 미국 점유율 12%를 코앞에 두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경기가 안 좋으면 다 같이 판매량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상위 브랜드인 GM, 도요타,
포드는 판매량이 뚝 떨어졌거든요. 그 와중에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성장을 유지하면서
점유율을 뺏어온 모양새입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록을 보면 현대차랑 기아 합쳐서 59만 대 가까이 팔았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이 1%포인트나 올라서 11.8%를 기록했는데, 이
정도면 3위인 포드를 바짝 추격하는 수준이에요.

이렇게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아보니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기가 한몫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줄어들고 기름값은 계속 오르니까
사람들이 하이브리드로 몰린 거죠.

내연기관차는 유지비가 부담스럽고 전기차는 혜택이 사라진 상황에서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틈새를 정말 잘 노린 것 같습니다. 작년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도 금방 갈아치울 것 같은
분위기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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