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월드컵 34년 만의 승리 아이티 꺾고 C조 1위 등극

이게최선인가 2026/06/14
추천 58 비추 3 조회수 1595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2122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본머스 소속의 21세 신성 벤 개넌-도크였어요. 오른쪽
윙어로 나와서 아이티 측면을 쉴 새 없이 흔들어 놓는데, 과감한 드리블과 스피드가 정말
일품이더라고요.

결국 선제골도 이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개넌-도크가 돌파 후 체 애덤스에게
연결했고, 슛이 막혀 나온 걸 존 맥긴이 재차 차 넣으며 결승 골을 만들었네요. 수비수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이티도 52년 만의 본선행이라 그런지 기세가 만만치 않았어요. 경기 초반부터 의외로
강하게 압박하며 스코틀랜드를 위협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 됐지만 팬들의 응원 열기는 정말 뜨겁더군요.

스코틀랜드 입장에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무려 34년 만에 맛보는 소중한
승리입니다. 스콧 맥토미니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올 때만 해도 가슴이 철렁했겠지만, 결국
조 1위로 올라서며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박수로 화답하는 아이티 선수들을 보니 스포츠맨십이 느껴져서
뭉클하기도 하네요. 스코틀랜드가 이 기세를 몰아 16강까지 직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8
  • 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