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서 마실 물이 바닥나는 것만큼 아찔하고 막막한 상황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요트 한 척이 동해상에서 고립될 뻔한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글로 올라왔습니다.
항해 중 기상 조건이 나빴던 건지 아니면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7.8톤급 러시아 요트 A호가 식수가 완전히 고갈되어 울릉도로 긴급 피난을 왔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제주도까지 가는 먼 길이었는데, 배에 타고 있던 8명의 선원이
얼마나 당황했을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다행히 국내 요트 대리점을 통해 동해해양경찰서에 긴급 피난 의사를 적절히 전달했고, 해경
측에서도 상황의 시급함을 인지해 아주 신속하게 지원에 나섰습니다. 울릉 저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절차를 돕고 선원들의 건강 상태부터 꼼꼼히 확인했다고 합니다.
저동항에 도착하자마자 해경 울릉파출소 대원들이 승선원들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식수를
긴급하게 공급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관련 법령을 보면 기상 악화나 식수 부족 등으로
항해를 지속하기 어려울 때 구조본부장에게 긴급 피난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물만 전해준 것에 그치지 않고 혹시 모를 무단 상륙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선원 관리도 철저히 했다고 하니 참 듬직합니다. 선원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고, 다음 출항을 위해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경이 곁에서 많이
도와준 모양입니다.
낯선 나라의 바다 위에서 이런 도움을 받으면 선원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해경이 정말 생명의
은인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우리 해경의 따뜻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항해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다로 나갈 때는 기상 정보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를
대비해 식수나 비상 용품을 넉넉히 챙기는 게 얼마나 필수적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남은
항해는 더 이상 문제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러시아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요트 한 척이 동해상에서 고립될 뻔한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글로 올라왔습니다.
항해 중 기상 조건이 나빴던 건지 아니면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7.8톤급 러시아 요트 A호가 식수가 완전히 고갈되어 울릉도로 긴급 피난을 왔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제주도까지 가는 먼 길이었는데, 배에 타고 있던 8명의 선원이
얼마나 당황했을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다행히 국내 요트 대리점을 통해 동해해양경찰서에 긴급 피난 의사를 적절히 전달했고, 해경
측에서도 상황의 시급함을 인지해 아주 신속하게 지원에 나섰습니다. 울릉 저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절차를 돕고 선원들의 건강 상태부터 꼼꼼히 확인했다고 합니다.
저동항에 도착하자마자 해경 울릉파출소 대원들이 승선원들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식수를
긴급하게 공급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관련 법령을 보면 기상 악화나 식수 부족 등으로
항해를 지속하기 어려울 때 구조본부장에게 긴급 피난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물만 전해준 것에 그치지 않고 혹시 모를 무단 상륙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선원 관리도 철저히 했다고 하니 참 듬직합니다. 선원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고, 다음 출항을 위해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경이 곁에서 많이
도와준 모양입니다.
낯선 나라의 바다 위에서 이런 도움을 받으면 선원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해경이 정말 생명의
은인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우리 해경의 따뜻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항해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다로 나갈 때는 기상 정보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를
대비해 식수나 비상 용품을 넉넉히 챙기는 게 얼마나 필수적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남은
항해는 더 이상 문제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