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15년 넘게 장사하던 금은방 사장이 갑자기 잠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믿고
거래하던 단골들 돈이랑 금을 싹 들고 사라졌다는데 피해 규모가 상당한 모양이야. 벌써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만 100건이 넘었다고 하니 피해액이 얼마나 클지 짐작조차 안 가네.
특히 이번 여름에 육아휴직을 계획했던 한 어머니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말
안타까움을 사고 있어. 아이 돌 반지부터 퇴직금, 노후 자금까지 전부 이 금은방에 맡겼는데
사장이 수익을 약속하며 안심시킨 뒤 연락을 끊어버린 거야.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육아휴직을 쓰고 아이랑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당장 생계를 걱정하며 일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해. 아이한테 미안해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고.
사장이 평소에 넉살도 좋고 자기도 자식들 금 사주고 있다면서 신뢰를 쌓아온 터라 피해자들이
더 방심했던 것 같아. 10년 넘게 쌓아온 믿음이 한순간에 배신으로 돌아왔으니 그 허탈함은
말로 다 못 하겠지.
지금 혜화경찰서에서 사건들을 병합해서 수사하고 있다는데, 부디 범인이 빨리 잡혀서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세상에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건가 싶어서 읽는 내내 참 씁쓸했어.
거래하던 단골들 돈이랑 금을 싹 들고 사라졌다는데 피해 규모가 상당한 모양이야. 벌써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만 100건이 넘었다고 하니 피해액이 얼마나 클지 짐작조차 안 가네.

특히 이번 여름에 육아휴직을 계획했던 한 어머니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말
안타까움을 사고 있어. 아이 돌 반지부터 퇴직금, 노후 자금까지 전부 이 금은방에 맡겼는데
사장이 수익을 약속하며 안심시킨 뒤 연락을 끊어버린 거야.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육아휴직을 쓰고 아이랑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당장 생계를 걱정하며 일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해. 아이한테 미안해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고.

사장이 평소에 넉살도 좋고 자기도 자식들 금 사주고 있다면서 신뢰를 쌓아온 터라 피해자들이
더 방심했던 것 같아. 10년 넘게 쌓아온 믿음이 한순간에 배신으로 돌아왔으니 그 허탈함은
말로 다 못 하겠지.

지금 혜화경찰서에서 사건들을 병합해서 수사하고 있다는데, 부디 범인이 빨리 잡혀서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세상에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건가 싶어서 읽는 내내 참 씁쓸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