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차라키티야파 공주 별세 태국 검사 프린세스 3년 투병 끝 47세 나이로

대충살아요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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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력한 왕위 계승 후보였던 파차라키티야파 공주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3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기적을 바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검사 프린세스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이었죠.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실제 검찰청 검사로 근무하며 실무 능력까지 증명한 실력파였습니다.

공주는 여성 수감자와 임신한 수감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태국 국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와 유엔 홍보대사, 그리고 왕실 경호사령부 장군까지 지내며
문무를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이번 별세 소식이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지난 2022년 반려견과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이유가 심장 근육 감염에 의한
부정맥이었다고 하는데요. 왕실의 든든한 기둥이자 차기 국왕 후보로 거론되던 공주가 떠나면서
태국 왕실의 후계 구도 역시 다시 안갯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병원 앞에서 공주의 사진을 들고 간절히 쾌유를 빌던 태국 시민들의 모습이 참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분인 만큼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히 잠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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