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이 폐암 4기 비흡연자 주의보 표적항암제 치료 효과와 사례

이거왜이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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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몸 관리 진짜 열심히 했는데도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병 소식 들으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전자 변이로 인한 폐암 진단을 극복 중인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사고 있어요.

주인공은 경남 창원에 사는 65세 서경자 씨인데, 평생 술은커녕 담배 한 대도 안
피우셨다고 해요. 그냥 기침이 안 멈추고 계단 오를 때 숨이 좀 차서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폐암 4기라는 날벼락 같은 진단을 받게 된 거죠.

사실 폐암 하면 무조건 흡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비소세포폐암은 비흡연자에게도 정말
흔하게 나타난대요. 통계만 봐도 여성 폐암 환자의 무려 87.8%가 흡연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라니 정말 유전자의 영향이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 씨는 암세포가 이미 뇌까지 퍼진 상태라 상황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유전자
검사에서 EGFR 변이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3세대 표적항암제 같은
약들이 뇌 전이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유한양행의 렉라자 같은 약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3년 넘게 건강을 유지하는 사례도
있다고 해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어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의 김태훈, 허만봉,
허이레 교수팀은 지역에서도 수도권과 똑같은 고퀄리티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전자라는 게 참 무섭기도 하지만, 이제는 먹는 항암제만으로도 고령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의학이 발전한 것 같아요. 혹시 주변에 이유 없는 기침이 오래가는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검진 한번 받아보라고 권유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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