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벤치서 출발 홍명보호 체코 꺾고 16년 만의 월드컵 첫 승 달성

교실이지아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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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는데, 무려
16년 만에 달성한 월드컵 1차전 승리라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조규성은 오현규와 함께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출격 기회를 기다렸다.
한국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고 이강인과 이재성을 양 옆에 배치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경기 초반에는 체코의 높은 신장에 고전하며 먼저 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짧은 휴식 시간인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부터 우리 선수들의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 상황에서 서로 합을 맞추며 체코 수비진을
흔드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결국 후반 22분 황인범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장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거리 응원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황인범의 골이 터지는 순간 일제히
환호하며 승리의 기운을 직감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기세를 몰아 후반 막판에는 오현규가 짜릿한 역전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치에서 시작했던 조규성과 동료 선수들도 함께 기뻐하며 팀 전체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체코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꺾으면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첫 단추를
잘 꿰맨 만큼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조규성을 비롯한 우리 선수들이 지금 같은 집중력을
유지해서 좋은 결과를 계속 이어가길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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