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 월드컵 개막식 듀엣 한국 가수 이재 한국어 가사 무대 화제

전여친추천글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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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중계 보신 분들 계신가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을 보는데 정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세계적인 성악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 옆에 한국인 아티스트가 당당하게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싱어송라이터 이재였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주제곡
가수이자 작곡가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월드컵 주제가인
'DNA'를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열창하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네요.

단순히 무대 위에서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곡 작업 전반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해서 더
놀랐습니다. 특히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거대한 축제 현장에서 한국어 가사가 울려 퍼질 때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괜히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날 이재가 입은 의상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화제글에서 꽤 언급되고 있습니다. 푸른색
드레스에 은색 연꽃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었는데, 동양적인 미학을 정말 세련되게 잘 살린
느낌이었거든요. 평소에도 시상식마다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옷을 입어왔다는데,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도 그 정체성이 제대로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멕시코, 캐나다, 미국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규모부터가
남다르죠. 멕시코 개막식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재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줬다면, 13일
미국 개막 무대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오를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데 한국 아티스트들이 공연의 중심에 서 있는 걸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경쟁을 떠나 모두가 하나 된다는 월드컵의 의미가 한국어 가사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네요. 이번 개막식 무대는 한동안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명장면으로 남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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