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PI 발표 6.5% 급등, 예상 상회한 물가 지표에 금리 인하 불투명

이응키억ok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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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PPI 발표 수치가 나왔는데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게 잡혔어. 전년 동월 대비
6.5%나 올랐다는데 이게 2022년 11월 이후 거의 3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서 이번 PPI까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들
인플레이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분위기야. 특히 전월 대비 상승률이 1.1%로 집계됐는데
시장에서는 0.7% 정도를 예상했었거든.

물가가 이렇게 뛴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기름값 영향이 제일 큰 것 같아. 휘발유 가격이
무려 23%나 급등했고 전체 에너지 가격도 10% 넘게 오르면서 지수를 확 끌어올렸어.
중동 쪽 상황 때문에 에너지 비용이 비싸진 게 생산자들한테 고스란히 부담이 된 모양이야.

생산자물가는 기업들이 물건 만들 때 드는 비용이라 결국 나중에 우리가 사는 물건값에도
반영되는 선행지표 성격이 강하잖아. 그래서 앞으로 물가 흐름이 더 안 좋아질까 봐 다들
긴장하는 눈치더라고.

당장 다음 주에 있을 금리 결정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겠어. 원래는 금리 동결이 우세한
분위기였는데 물가가 잡히질 않으니까 추가 인상 얘기도 슬슬 나오는 중이야. 근원 물가는
그나마 상승세가 제한적이라지만 유가가 계속 발목을 잡는 게 참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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