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미국 가스전 7600억 투자 역대 최대 규모 지분 확보

엄마몰래댓글씀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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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이 취임하고 나서 에너지 사업에 제대로 힘을 실어주려는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계에서 화제가 된 소식인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가스전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무려 5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돈으로 따지면 약 76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이게 국내 민간 기업이 미국
가스전 지분에 투자하는 규모 중에서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하니 장인화 회장의 결단이 꽤나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확보를 넘어선 느낌이다. 장인화 회장이 철강과 소재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그룹의 3대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노스다코타
윌리스턴 분지에 있는 셰일 가스전을 통해 연간 70만 톤의 LNG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미국 석유·가스 회사인 A사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인데,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7%
정도의 지분을 가져오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자급자족 능력을 키우려는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으로의 일정도 꽤나 구체적이다. 다음 달에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8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안건을 다룰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2030년까지 LNG 공급 물량을
연간 110만 톤까지 확대하기 위한 추가 투자까지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들린다.

요즘처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시기에 가스전 지분을 직접 확보해 두는 건 영리한
전략처럼 보인다. 장기 공급 계약을 넘어서 직접 광구 지분을 가지게 되면 수익성이나 안정성
면에서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프로젝트는 장인화 회장이 그리는 포스코의 미래 청사진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아닐까 싶다. 76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입하는 만큼 실제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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