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8경기 연속 안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신기록 달성

댓글요정됨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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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안타를 생산하며 18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는데요.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제대로 세워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볼넷과 도루까지 곁들이며 팀의
대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죠. 시즌 타율은 어느덧 0.338까지 치솟으며 리그 정상급 타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어제 경기에서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추신수와 김하성의 기존 기록인 16경기를
넘어섰는데요. 오늘 한 경기를 더 추가하면서 본인이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습니다. 이제는 매 경기가 한국 야구의 새로운 역사가 되는
셈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팀 역사로 봐도 이정후의 활약은 독보적입니다. 지난 2020년 도노반 솔라노가
세웠던 17경기 기록을 진작에 넘어섰더라고요. 이제 2016년 앙헬 파간이 달성한 19경기
연속 안타 기록까지 딱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오늘 경기 초반에는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면서 연속 안타 기록이 끊기는 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뒤지던 6회말 2사 상황에서 시원한 우중간 안타를
뽑아내며 기어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현지에서도 지금 이정후를 향해 세계 최고 타자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를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8회말에는 동료들의 홈런까지 터지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는데 그 중심에 이정후가 있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입니다. 과연 내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해 앙헬 파간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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