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 내부 분위기가 요즘 꽤나 북적이는 모양이다. 이번 달 안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소통 행사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라 직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원래 올해 임단협 일정이 평소보다 조금 늦어지는 감이 있었는데, 사측에서 6월 안에는
무조건 진행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무래도 최근 다른 국내 기업들의 노사 관계가
이슈로 떠오르다 보니 회사 차원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진다.
이번 협상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역시 역대급으로 터진 실적 덕분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 원을 돌파하면서 그야말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매출도
52조 원이 넘는 수준이라 그동안 고생한 만큼의 확실한 보상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했던 6.2%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이번 협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이나 복지제도 개선 같은 부분들도 주요
쟁점이 될 텐데, 하이닉스는 복수노조 체제라 기술사무직과 전임직 노조가 각각 협상에 나서는
과정이 꽤나 치열할 것 같다.
곽노정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금 회사가 잘 나가고 있을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 뒤 인공지능 시대에는 한순간의 실수만으로도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말에서 경영진의 고민과 긴장감도 살짝 엿보인다.
결국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음 성장을 준비하자는 취지인데, 이번 임단협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봐야겠다. 노사가 서로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아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소통 행사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라 직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원래 올해 임단협 일정이 평소보다 조금 늦어지는 감이 있었는데, 사측에서 6월 안에는
무조건 진행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무래도 최근 다른 국내 기업들의 노사 관계가
이슈로 떠오르다 보니 회사 차원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진다.
이번 협상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역시 역대급으로 터진 실적 덕분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 원을 돌파하면서 그야말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매출도
52조 원이 넘는 수준이라 그동안 고생한 만큼의 확실한 보상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했던 6.2%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이번 협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이나 복지제도 개선 같은 부분들도 주요
쟁점이 될 텐데, 하이닉스는 복수노조 체제라 기술사무직과 전임직 노조가 각각 협상에 나서는
과정이 꽤나 치열할 것 같다.
곽노정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금 회사가 잘 나가고 있을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 뒤 인공지능 시대에는 한순간의 실수만으로도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말에서 경영진의 고민과 긴장감도 살짝 엿보인다.
결국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음 성장을 준비하자는 취지인데, 이번 임단협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봐야겠다. 노사가 서로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아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