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참교육 교권 붕괴 현실 고발에 현직 교사들이 공감하는 이유

퇴사마렵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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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교육계 안팎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네요.
무너진 교권을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 때문인지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도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 작품이 교사들의 절망감을 제대로 고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일부 학생들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현장의 어두운 단면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는 것이죠.

물론 학교라는 공간에서 폭력이 난무하고 사적 제재를 가한다는 설정에 우려의 목소리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오죽하면 이런 드라마에 열광하겠느냐는 씁쓸한 공감대가 더 크게 형성되는
분위기 같아요.

작품 속에서는 교육부 산하 기관이 직접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교사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고통을 시스템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많은 분이
대리 만족을 느끼는 듯합니다.

결국 드라마가 주는 통쾌함은 허구일 뿐이라며 월요일이 오면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참 아프게 들리네요. 드라마 속 초인적인 영웅이 필요한 게 아니라 교권이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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