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없이 휠로 동부간선도로 질주한 운전자 적발 황당한 해명

프로눈팅러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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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한복판에서 말도 안 되는 광경이 포착되었습니다. 멀쩡하게 달리는
승용차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타이어가 아예 없는 상태로 휠만 가지고 아스팔트 위를
질주하고 있었거든요.

이 모습을 목격한 제보자 A씨는 당시 경호회사 동료들과 함께 이동 중이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엄청난 굉음에 고개를 돌렸다가 이 믿기 힘든 장면을 마주했는데요.
타이어가 빠진 휠이 도로 바닥을 긁으면서 내는 소음이 장난 아니었을 텐데 운전자는 태연하게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더 황당한 건 제보자 일행이 경적을 울리고 옆에 붙어서 위험하다고 계속 신호를 줬는데도
운전자가 완전히 무시했다는 점입니다. 비상등조차 켜지 않은 상태로 속도를 시속 50에서
60km까지 올리면서 하위 차선도 아닌 2차선까지 넘나들며 주행을 이어갔다고 해요.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라 제보자 일행은 결국 경찰에 신고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차에 가지고 있던 경광봉과 메가폰을 꺼내 들어 문제의 차량을 갓길로
유도하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애를 썼는데요.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안전을
확보한 덕분에 다행히 큰 화는 면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드러난 운전자의 해명이 더 기가 막힙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짧게
대답했다는데, 제보자가 발견하고 따라간 거리만 6~7km가 넘는다고 하니 대체 어디서부터
저 상태로 온 건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아무리 정비소가 급해도 타이어가 없는 휠로만 도로를 달리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은 넓고 이해하기
힘든 사람은 정말 많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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