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시구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잠실 치맥 먹방 BBQ 매출 폭등

대충살아요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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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잠실야구장에 나타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주말에 야구 보다가 중계 화면에 낯익은 얼굴이 잡히는 거 보고 내 눈을
의심했는데, 시구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이번 방한 일정 내내 한국 식문화에 진심인 것 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야구장에서도 엔비디아 코리아 직원들이랑 단체로 관람하면서 BBQ 크런치 순살크래커를
113상자나 시켜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실 잠실 오기 전날부터 이미 홍대에서 삼겹살에 소맥 말아 마시고 2차로 치킨집까지
들렀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최태원 회장이랑 구광모 회장, 이해진 의장까지 내로라하는
기업인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였는데 거기서도 치맥 사랑이 대단했던 모양이다.

그때 시민들한테 직접 나눠줬던 HBM칩스라는 과자도 덩달아 난리가 났다. 주말 사이에
매출이 무려 8배나 폭등했다고 하니 젠슨 황의 파급력이 진짜 어마어마하긴 한 것 같다.

엔비디아 수장이 두산 베어스 팬들 사이에서 치킨 뜯는 모습은 다시 봐도 참 신기한
광경이다. 한국식 치킨이 입에 잘 맞는지 연신 즐거워 보이는 표정이라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계속 회자될 것 같다.

시구하기 전에는 Nothing is better라며 야구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는데,
확실히 글로벌 CEO다운 여유가 넘쳐 보였다. 이번 기회에 BBQ 홍대점 매출도 20%나
올랐다니 여러모로 국내 유통업계까지 제대로 들썩이게 만든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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