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와일드 씽 니가 좋아 150만 뷰 돌파 오십프로 압도적 존재감

오늘도버틴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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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발라드 왕자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는데, 이번 영화
와일드 씽 속 캐릭터 최성곤의 인기가 심상치 않아. 오십프로 이상의 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 중 대표곡인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는 벌써 유튜브 조회수 150만
건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주름잡던 톱스타들이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는 로드무비인데,
여기서 오정세는 39주 동안 2위만 하던 비운의 가수 최성곤을 연기해. 한쪽 눈을 가린
중단발 스타일에 크로마하프를 들고 노래하는 모습이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

영화관 예매 앱이나 블로그 감상평을 보면 다들 노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야. 오정세 특유의 지질하면서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연기가 이번 발라드 가수
역할에서도 제대로 빛을 발하는 모양새야.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결성한 힙합 그룹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였다는 설정도 웃픈
포인트 중 하나야. 와일드 씽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항 중인데,
강동원의 파격적인 헤드스핀 같은 화려한 볼거리도 가득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

오정세는 이 역할을 위해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발라드 가수들을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연구했다고 해.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는 단발머리 스타일이 의외로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지금의 레전드 비주얼이 완성됐다는 후문이야.

드라마 모자무싸에서 보여준 열등감 가득한 감독 박경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1등보다는 3등이 좋고 인기에 편승하기보다 오래 가고 싶다는 본인의 연기 철학처럼,
이번 최성곤이라는 캐릭터도 관객들에게 꽤 길게 기억될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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