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이마트·프라퍼티 대표 선임 직접 경영으로 위기 돌파 나선다

차가운키보드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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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이 신세계그룹의 핵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지휘봉을 직접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그동안 회장직에 있으면서도 등기임원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법적인 책임까지 지는
자리에 직접 오르겠다고 결단한 것 같습니다.

최근 신세계그룹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요.
단순히 뒤에서 지시만 하는 게 아니라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주들의 엄중한 평가를 받겠다고
선언한 셈이라 업계에서도 꽤 파장이 클 듯해요.

우선 신세계프라퍼티는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마트는 내년 봄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는데, 그룹의 양대 축을
모두 직접 챙기게 되는 거라 어깨가 무거울 것 같아요.

정 회장은 이번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같은 미래 신사업도 직접 총괄한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유통 트렌드가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까지 직접 챙기면서 경영 내실을
다지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스타벅스코리아 조직 쇄신도 병행한다고 하니 앞으로 신세계 계열사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 같네요. 이형천, 신동우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시너지를 낸다고는
하지만 결국 정 회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셈이라 유심히 지켜보게
됩니다.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이는데 과연 이번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책임경영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내년 주주총회 이후의 행보가 정말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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