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주차장과 1억 지원금 크래프톤 복지 도입 후 사내 출생아 2배 급증

작성자현남친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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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나 판교 쪽 사무실 밀집 지역을 가보면 빽빽하게 들어찬 주차장만큼이나 바쁘게 돌아가는
직장인들의 삶이 느껴지곤 해.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삭막한 분위기를 깨고 대기업들이
파격적인 육아 복지를 내세우며 인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 화제야.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게임사 크래프톤인데, 여기는 자녀 한 명당 최대 1억 원이라는
엄청난 출산 지원금을 도입했어. 아이를 낳으면 일단 6,000만 원을 일시금으로 바로
쏴주고, 그 뒤로 8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나눠서 더 주는 방식이라는데 스케일이 진짜
남다르긴 하네.

이게 그냥 생색내기용인가 싶었는데 결과가 수치로 바로 나타났다는 게 더 놀라워. 제도
도입하고 나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태어난 사내 아이들이 총 46명인데, 작년 같은
기간이랑 비교하면 무려 2배나 늘어난 수치라고 하더라고.

포털 사이트 네이버도 임신과 출산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복지로 유명해. 법정 기준보다
더 유연하게 쓸 수 있는 6개월 난임 휴직이나 임신기 단축근무 같은 카드들을 꺼내 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야.

크래프톤은 아예 서울 역삼동에 리틀 포레라는 이름의 사내 어린이집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만 0세부터 5세까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시설 사진만 봐도 웬만한 사설
기관보다 훨씬 좋아 보여서 부모 직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겠어.

이렇게 기업들이 막대한 돈을 써가며 복지에 목매는 건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만은 아니라고
봐. 업계에서는 이걸 철저한 재무적 계산이 깔린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핵심 인재가
육아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걸 막는 게 새로 채용하는 비용보다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지.

예전에는 밤샘 근무의 대명사였던 IT 업계가 이제는 오히려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으로
변해가는 게 참 신기하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더 많아져서
육아하는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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