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 펀드 삼성전자 레버리지 열풍에 빚투 잔고 38조 돌파

월급루팡1세 2026/06/08
추천 103 비추 3 조회수 2661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1132
요즘 주식판 돌아가는 분위기가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보다 더 화끈한 것 같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빈자리를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빚까지 내서 메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든.

특히 최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 하나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 펀드 상품들이 나오면서 판이 제대로 커졌어. 한 종목에 모든 걸 거는 화끈한 방식이 등장하니까 개미들의 빚투 열기가 그야말로 폭주하는 모양새야.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니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5월 말부터 딱 사흘 동안
신용융자 잔고가 1조 7천억 원 넘게 불어났대. 하루 만에 9천억 원 넘게 급증한 날도
있다는데 이건 올해 들어서 역대급으로 큰 폭이라 다들 놀라는 눈치더라고.

결국 신용융자 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38조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 초랑 비교하면 고작 5개월 만에 10조 원이나 늘어난 셈이야. 이제는 증권사 대출뿐만 아니라 일반 시중 은행에서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증시로 뛰어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

실제로 5대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도 지난달에만 2조 원 넘게 증가하면서 그동안의
감소세를 완전히 꺾어버렸어. 고위험 상품에 인생을 거는 공격적인 투자자들이 늘어난
상황인데, 과연 이 드라마의 결말이 해피엔딩일지 다들 숨죽여 지켜보는 중이야.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103
  • 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