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위안부 김용순 할머니 60년 만의 증언 15살 소녀가 바라는 진심 어린 사과

저세상텐션 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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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 마디 듣기 위해 60년 넘는 세월을 견뎌온 김용순 할머니의 가슴 아픈 증언이
전해졌어. 열다섯 어린 나이에 공장에 보내준다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아 도착한 곳은 동두천의
기지촌이었다고 해.

할머니는 인터뷰 내내 떨리는 손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물을 마시며 숨을 고르셨어. 오랫동안
이름 대신 미군 위안부로 불려야 했던 그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조차 안 가네.

와... 15살이면 한창 학교 다니고 사랑받을 나이인데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함께
갔던 친구는 도망치고 홀로 남겨진 할머니에게 포주는 약까지 먹여서 기억을 지워버렸대 ㄷㄷ.

정신을 차려보니 발 끝이 벽에 닿을 정도로 좁은 2평짜리 방이 할머니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거야. 지옥 같은 기지촌 생활을 60년이나 가슴에 묻어두셨다는데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먹먹해짐.

이제라도 할머니의 용기 있는 목소리에 우리가 귀를 기울이고 진심 어린 사과가 뒤따라야 할
듯해. 평생을 고통 속에서 보낸 할머니의 남은 여생만이라도 조금은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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