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180억 레미콘 회장 아버지 상속 대신 예능 고집하는 진짜 이유

인생망한듯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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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에서 탁재훈을 보면 180억이라는 숫자가 참 자주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부친인
배조웅 회장이 운영하는 레미콘 회사 규모 때문에 생긴 수식어인데, 솔직히 이 정도 배경이면
남들은 부러워서 난리가 날 법도 하잖아요.

그런데 탁재훈은 예능 현장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더라고요. 최근에 아들이 경영학과로
전과하면서 가업 승계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 꼴은 못 본다"고 딱 잘라 말하는 걸 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세간의 시선보다는 지금 당장 카메라 앞에서 자기 능력을 증명하는 게 더
우선인 분 같아요.

사실 탁재훈의 연예계 생활이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건 아니잖아요. 1995년에 데뷔해서 꽤
긴 무명 시절을 보냈고 빚더미에 앉았던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컨츄리꼬꼬로 대박이
터지고 2007년에는 연예대상까지 받았으니 그 과정이 얼마나 치열했겠어요.

누군가는 물려받을 자산이 180억이나 되면 방송 대충 해도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탁재훈은
본인 이름으로만 승부하려는 고집이 확실히 있는 듯해요. 녹화 현장에서도 쉼 없이 자기
역할을 점검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넉살 좋은 웃음 뒤에 엄청난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부친이 여러 번 가업 승계를 바란다고 언급했음에도 결국 카메라 앞을 선택한 건, 결국 자기
성취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방송인으로서의 자부심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예능 최전선을 지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텐데, 그 롱런의 비결이 바로
이런 태도에 있는 것 같아 새삼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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