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전 봤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답답한 경기였음. 피파 랭킹
27위인 우리나라가 75위 상대로 홈에서 비긴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 경기장 찾은 팬들은 대체 무슨 죄인가 싶음.
지표만 보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두들긴 경기였음. 점유율을 74대 26으로 가져가면서 사실상
반코트 게임을 했는데 결과가 1대1 무승부임. 슛도 16개나 쐈는데 상대보다 두 배 넘게
때리고도 골을 못 넣는 게 참 기가 막히네.
그나마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가 49분에 터뜨린 골 덕분에 체면치레는 함.
근데 그 이후로 추가골 넣으려고 계속 밀어붙여도 영양가가 하나도 없더라. 결정적인 순간마다
세밀함이 떨어져서 득점 기회를 계속 날려버림.
이강인도 결정적인 찬스 놓치고 나서 머리 감싸 쥐며 아쉬워하던데 진짜 한 끝 차이가 크긴
컸음. 조규성도 슈팅 시도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 풀리는
모습이었네.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내내 선수들 지켜보는데 표정 썩 좋지 않아 보였음.
결국 다 이긴 경기 막판에 실점하고 비긴 건데 이건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색깔
자체가 무색무취함. 기사에서도 세밀함이 부족하다고 까이는데 솔직히 반박 불가인 듯. 다음
경기 때는 제발 좀 제대로 된 전술 들고 나와서 이겨줬으면 좋겠음.
27위인 우리나라가 75위 상대로 홈에서 비긴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 경기장 찾은 팬들은 대체 무슨 죄인가 싶음.

지표만 보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두들긴 경기였음. 점유율을 74대 26으로 가져가면서 사실상
반코트 게임을 했는데 결과가 1대1 무승부임. 슛도 16개나 쐈는데 상대보다 두 배 넘게
때리고도 골을 못 넣는 게 참 기가 막히네.

그나마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가 49분에 터뜨린 골 덕분에 체면치레는 함.
근데 그 이후로 추가골 넣으려고 계속 밀어붙여도 영양가가 하나도 없더라. 결정적인 순간마다
세밀함이 떨어져서 득점 기회를 계속 날려버림.

이강인도 결정적인 찬스 놓치고 나서 머리 감싸 쥐며 아쉬워하던데 진짜 한 끝 차이가 크긴
컸음. 조규성도 슈팅 시도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 풀리는
모습이었네.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내내 선수들 지켜보는데 표정 썩 좋지 않아 보였음.

결국 다 이긴 경기 막판에 실점하고 비긴 건데 이건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색깔
자체가 무색무취함. 기사에서도 세밀함이 부족하다고 까이는데 솔직히 반박 불가인 듯. 다음
경기 때는 제발 좀 제대로 된 전술 들고 나와서 이겨줬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