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XL 다 팔고 삼전닉스 레버리지로 귀화하는 중

방구석대표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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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봤는데 요즘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국장으로 유턴하는 게 유행인가 봄. 그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추종하는 SOXL 같은 거에 진심이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대거 매도
때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네. 수치 보니까 최근 한 주 동안 SOXL만 거의
3,600억 원 가까이 팔아치웠다는데 규모가 진짜 어마어마함.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세금이랑 시차 문제인 것 같음. 미국 주식은 수익 나면 양도소득세
22% 떼어가는 게 진짜 뼈아픈데 국내 상장된 레버리지 ETF는 그런 세금 부담이 거의
없으니까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긴 함. 게다가 밤새면서 미국 장 열리는 거 기다릴
필요 없이 우리 낮 시간에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게 진짜 큰 매력이지.

요즘은 국내에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이 잘 나와서 굳이 미국까지 가서 고생할 필요가
없어진 듯함.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앞으로 미국 반도체
지수보다 더 크게 오를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필라델피아 지수 전체보다
하이닉스 같은 개별 종목의 파괴력을 더 믿고 배팅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양임.

실제로 데이터 보니까 SOXL 말고도 MSCI 한국 지수 3배인 KORU나 테슬라 2배
TSLL, 나스닥 3배 TQQQ까지 싹 다 던지고 있음. 이런 레버리지 ETF들 순매도
금액만 다 합쳐도 1조 원이 훌쩍 넘는다고 하니 진짜 대이동이라고 봐도 될 듯함. 세금
아끼고 시차 부담 없이 하이닉스 상승장에 제대로 올라타보려는 전략인 것 같음.

확실히 국장에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장된 게 서학개미들 마음을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네. 하이닉스 주가 흐름 보면 알겠지만 메모리 쪽 분위기가 좋아서 다들 이쪽으로 돈이
몰리는 기분임. 앞으로 국장 반도체주들이 미국 지수보다 더 시원하게 가줄지 계속
지켜봐야겠음. 다들 성투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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