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원도 선거 결과 진짜 실화냐? 보수 텃밭이라고 해서 솔직히 김진태가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우상호가 당선된 거 보고 좀 놀랐음. 4년 만에 도지사 자리를 민주당이 다시 가져오다니 강원도 민심이 진짜 무섭게 변하긴 했나 봄.

이게최선인가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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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후보가 선거 내내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는 슬로건 밀어붙이더니 그게 제대로 먹힌 것
같음. 중앙 정치 네트워크 활용해서 강원도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이 사람들 마음을 좀 흔든
건지 아니면 기존 도정에 실망한 건지 모르겠지만 결과가 확실히 파격적이긴 함.

교육감 쪽도 보니까 진보 진영인 강삼영 후보가 됐더라고. 현직이었던 신경호 후보가 밀려난
거 보니까 교육 쪽에서도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컸던 모양임. 다시 진보 교육감 시대가
열리는 거니까 학교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기대됨.

그리고 춘천시장도 육동한 후보가 당선됐는데 부인이랑 같이 세리머니 하는 거 보니까 진짜
간절했나 싶기도 하고 대단하다 싶음. 이번에 시장 군수 선거 결과만 봐도 민주당이
11곳이나 챙겼다는데 이건 예전 8년 전 선거 때랑 비슷한 수준이라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원래 14곳이나 쥐고 있었는데 이번에 7곳으로 반토막 났으니 진짜
뼈아플 듯함. 불과 4년 전 지방선거 때랑 비교하면 분위기가 180도 바뀐 거라 이번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강원도가 이렇게 한꺼번에 확 바뀌는 걸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함.
춘천 같은 빅3 지역들 결과 보니까 앞으로 강원도 정치 지형이 예전처럼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솔직히 이번에 당선된 사람들 공약이 얼마나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변화를 선택한
거니까 앞으로 행정이 어떻게 굴러갈지 눈여겨봐야겠음. 강원도가 진짜 변화의 바람 중심에 서
있는 느낌이라 당분간은 조용할 틈이 없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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