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출마한 김현태 후보 정작 자기 이름 못 찍었다는 거 실화냐

피자헛기침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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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가 진짜 어이없는 소식 하나 봐서 공유해봄. 이번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온 김현태 후보 알지? 전 707 특수임무단장이었던 사람인데 정작
오늘 투표소 가서 자기 이름을 못 찍었다고 함.

이게 사연을 보니까 김 후보 주소지가 인천 계양구 어사대로로 등록되어 있더라고. 근데 이
주소지가 계양갑 선거구에 포함되는 곳이라서 정작 본인이 출마한 계양을에서는 투표권이 아예
없는 상황이었음. 주소지랑 상관없이 후보 등록은 가능한데 투표는 무조건 주소지 선거구에서만
해야 된다는 선관위 규정 때문이라네.

결국 본인이 출마한 선거구에서 정작 본인한테 한 표도 못 던지는 웃픈 상황이 발생한 거임.
지난달 사전투표 때도 안 하고 본투표 날에 찍겠다고 기다렸다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본인도
당황스러울 듯함. 이재명 대표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도전장 내밀면서 기세 좋게 나온 것
같은데 시작부터 이런 해프닝이 터지네.

이 사람 이력 보니까 전한길 강사 지지도 받았고 12·3 비상계엄 당시에 707 단장으로
국회 투입됐던 전력이 있더라고. 그 일로 올해 1월에 파면까지 당했다는데 이번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얼굴을 비춘 거임. 707 단장 출신이면 되게 꼼꼼할 것 같은데 자기 투표권
확인도 안 했다는 게 좀 신기하긴 함.

중앙선관위 정보공개 자료 보니까 확실히 주소지가 계양갑 쪽으로 나오긴 하네. 선거판에서
이런 일 가끔 있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황당하면서도 웃김. 본인 표 한 표가
아쉬운 상황일 텐데 그걸 못 찍게 됐으니 참 묘한 기분일 것 같음.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응들 보면 다들 이게 말이 되냐는 반응이 대다수인 듯함. 아무리
법적으로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도 자기가 투표도 못 하는 곳에 출마했다는 게 좀
모순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여튼 이번 선거에서 김현태 후보가 어떤 결과 낼지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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