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받고 퇴사하는 MZ 은행원들 솔직히 진짜 부럽다

오마이갓김치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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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원들 소식 들리는 거 보면 진짜 세상 변하는 게 체감되는 것 같음. 예전에는
은행원이면 정년까지 꿀 빠는 직업의 대명사였는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 게 느껴짐.

기사 보니까 작년에 5대 은행에서만 거의 2500명 가까이 희망퇴직했다는데 이게 전년보다
24%나 늘어난 수치라고 함. 2021년 이후로 최대 규모라는데 확실히 은행권도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조직 슬림화가 장난 아닌 듯함.

솔직히 내 생각엔 40대에 수억 원 퇴직금 챙겨준다고 하면 바로 줄 서서 나갈 것 같음.
5억이면 웬만한 지역 집 한 채 값인데 이거 들고 일찌감치 제2의 인생 설계하는 게 훨씬
이득 아니겠음?

특히 신한은행 같은 곳은 1986년생까지 희망퇴직 대상을 넓혔다는데 이거 사실상 MZ세대도
포함되는 거잖아.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거액 쥐고 나오는 건데 이게 위기라기보다는
기회처럼 보이기도 함.

평균 연봉도 이미 1억 넘는 시대라는데 돈 잘 벌 때 목돈까지 챙겨서 나가는 거 보면
솔직히 배 아플 정도로 부러움. 물론 조직에서 밀려나는 압박도 있겠지만 빈손으로 나가는
다른 직종들에 비하면 진짜 선녀인 것 같음.

앞으로도 매년 2000명 넘게 나갈 거라는데 은행권 생태계가 진짜 빠르게 변하는 게 보임.
요즘 다들 폰으로 업무 다 보니까 오프라인 지점 줄어들고 ATM기만 남는 거 보면
은행원이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인 듯함.

그래도 5억이라는 퇴직금 액수 들으니까 퇴근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아짐. 나도 저런 목돈
챙겨서 나갈 기회 있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사표 던질 텐데 현실은 내일도 출근해야 하는
노예라 참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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