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키이우에 있는 외국인들한테 떠나라고 경고 날리더니 일주일 만에 진짜 말도 안 되는 규모로 공습을 퍼부었음.

대충살아요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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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원된 드론이랑 미사일만 합쳐서 700기가 넘는다는데 우크라이나 전역이 거의 불바다
수준인 듯함.

키이우 새벽 상황 보니까 거대하게 연기 기둥 올라오고 폭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음. 특히 24층짜리 아파트 한 동이 미사일에 정통으로 맞아서 무너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잔해 아래 갇히고 난리도 아님.

지금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110명이 넘어가고 있는데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음. 주요 시설들이 타격을 입었는지 주민 14만 명 정도가 정전
피해를 보고 있어서 당장 생활 자체가 안 되는 상황임.

키이우 포딜 지구에서는 9층 아파트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서 불이 났고 인근 상업용
건물들까지 화재가 번져서 사람들이 급하게 대피함. 오볼론 지구에서도 미사일 잔해 때문에
길거리에 세워둔 차들이 불타고 유치원 근처 공터까지 불길이 번졌다고 하니까 진짜
아비규환이네.

우크라이나 공군 발표로는 러시아가 밤사이에 드론 656대랑 미사일 73발을 쏟아부었다는데
이건 뭐 거의 작정하고 밀어붙이는 수준임. 키이우 말고도 자포리자나 하르키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같은 주요 도시들이 전부 타겟이 돼서 공습경보가 쉴 새 없이 울렸다고
함.

일주일 전에 외국인들 나가라고 했던 게 단순한 겁주기가 아니었던 셈이라 전쟁이 더 심하게
격화될까 봐 다들 긴장하는 분위기임. 건물 무너지고 불나고 정전까지 겹치니까 민간인들
고통이 진짜 심할 것 같은데 상황이 빨리 진정될 기미가 안 보여서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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