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수백 명 인생 바꿔준 86세 법무사님 근황

프로눈팅러 2026/06/02
추천 55 비추 5 조회수 1370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0215
방금 뉴스 보다가 진짜 대단하신 분 있어서 가져와 봄. 충남 당진에서 활동하시는 배선위
법무사님이라는 분인데, 이분 연세가 벌써 86세라고 하심.

2008년부터 무려 18년 동안이나 결혼이주 여성들 한국 이름 지어주는 일을 하고 계심.
한국 국적 따도 서류상 이름은 고국 이름 발음대로 적혀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라는데,
그걸 한국식으로 바꾸는 개명이랑 성본 창설을 무료로 도와주시는 거임.

원래 이거 법무사 수수료만 60만 원 정도 한다는데 이분은 일절 안 받으신다고 함.
지금까지 이분 도움받아서 이름 찾은 분들만 268명이나 된다는데, 당진 지역 귀화자 10명
중 3명은 이분이 도와준 셈임.

계약서 쓸 때마다 이름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주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하더라고.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돕고 싶다는
말씀이 진짜 울림이 큰 듯함.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아직 살만한 것 같음. 60만 원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18년째
재능기부 하시는 게 진짜 대단하지 않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5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