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요금 은근슬쩍 올리는 거 진짜 킹받네

풀빵메니아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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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기사 뜬 거 보니까 전기차 충전 요금 또 슬쩍 올린 거 같아서 진짜 어이없음. 원래
스파로스EV가 운영하던 곳들이 차지비로 바뀌면서 가격이 은근슬쩍 다 오른 모양인데 이거 좀
선 넘은 듯함.

서울 신세계 강남점 주차장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기 완속 충전기 50기나 있잖아.
거기도 이번에 사업자 바뀌면서 요금이 kWh당 299원에서 319원으로 껑충 뛰었다고 함.
20원 차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완속 요금이 300원 선을 넘어가버리니까
체감이 확 달라지는 게 사실임.

더 웃긴 건 현장 가보면 안내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소비자들만 바보 되는 기분이라는
거임. 주차장 이정표에는 아직도 예전 업체 로고 그대로 박혀 있는데 충전기 본체에만 차지비
스티커 대충 덧방해 놨다는데 이게 말이 됨? 사용자 입장에선 충전하려고 갔다가 결제할 때
돼서야 요금 오른 거 알게 되는 꼴이라 진짜 황당할 것 같음.

업체들은 뭐 더 나은 환경이랑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하려고 운영사 바꿨다는데 결국 요금
인상이 핵심인 거 다 보임. 4월 말부터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만 띡 올리면 끝인가 싶고
정작 현장에서 충전하는 사람들한테는 충분히 알리지도 않는 게 너무하네. 결국 소비자 편의는
실종됐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듯함.

전기차 타는 이유가 그나마 유지비 저렴해서 타는 건데 완속 요금까지 이렇게 야금야금 올리면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임. 신세계 강남점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른 아파트나 쇼핑몰
충전소들도 사업자 바뀌면서 이런 식으로 깜깜이 인상할까 봐 벌써부터 짜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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