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크리스티나 이 누님은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짐

퇴사마렵다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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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전 미수다 시절이랑 어쩜 이렇게 똑같냐. 목소리 딱 들리는 순간 0.1초 만에
누군지 바로 알겠더라. 그 특유의 안냐세요~ 하는 하이톤은 진짜 독보적인 듯.

솔직히 처음엔 방송용 컨셉인가 싶었는데 이 정도면 그냥 유전자에 각인된 본체 아님? 말투랑
그 특유의 억양 들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은근히 정감 감. 요즘 방송 나와서 입 터는 거
보면 예전보다 입담이 더 좋아진 것 같음.

남편이랑 시어머니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진짜 한국 사람 다 됐더라. 고부갈등 같은 것도 이
누님 텐션이면 그냥 다 녹여버릴 것 같음. 이탈리아 사람이 한국 와서 저렇게 잘 적응하고
사는 거 보면 대단함.

심지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해서 박사 학위까지 땄다는데 진짜 갓생 그 자체임. 그냥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 쌓는 거 보고 다시 보게 됨. 겉으로는
깨발랄해 보여도 속은 엄청 단단한 사람인 게 느껴짐.

보는 사람 기 빨릴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데 그게 또 크리스티나만의 매력인 듯. 요즘
예능들 보면 다 비슷비슷해서 노잼일 때 많은데 이런 캐릭터는 진짜 귀함.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면 뚫고 나오는 느낌이라 좋더라.

앞으로도 예능에서 자주 얼굴 비춰줬으면 좋겠음. 우울할 때 이 누나 말하는 거 보고 있으면
나까지 기운 나는 기분임. 솔직히 이런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는 예능계에서 계속 붙잡아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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