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한테 통행료 세게 부르는 듯 휴전판 흔들리네

이응키억ok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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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외신 뜬 거 보니까 트럼프가 이란이랑 휴전 협상하던 거 막판에 판을 좀 흔드는
모양임. 백악관 상황실에서 참모들이랑 회의하더니 갑자기 미국 쪽 조건을 더 빡세게 강화해서
수정안을 다시 보냈다고 함.

원래는 어제쯤 승인 여부 결정될 줄 알았는데 지금 백악관은 아무 공식 발표도 없고 조용한
상태라 다들 긴장 타는 중인 듯함. NYT 보도 보니까 트럼프가 이란 해외 동결자금 해제해
주는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좀 많았던 거 같음.

사실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경제가 워낙 개판이라 이 돈 받는 게 거의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상황인데 트럼프가 이걸로 통행료 제대로 받으려고 각 잡는 느낌임. 이란이 응답을 너무 늦게
하니까 트럼프 특유의 압박 전술로 절차 좀 서두르라고 수정안 던진 거라는 말도 나옴.

지금 호르무즈 해협 쪽에 선박들 정박해 있는 모습 보면 진짜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임. 이란
쪽 답변 오려면 한 3일은 더 걸릴 거라는데 그사이에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한테
전투 재개할 수도 있다고 대놓고 위협까지 박아버림.

진짜 트럼프 2기 시작부터 기싸움 장난 아닌 것 같음. 기존 합의안에는 이란 핵무기 관련
내용도 있었던 것 같은데 트럼프가 정확히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는 아직 안 알려졌음.

근데 확실한 건 이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결자금 문제에 대해서 트럼프가 순순히 돈을
풀어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는 거임. 이러다가 협상 깨지면 진짜 중동 쪽 분위기 다시
험악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돌아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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