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4쿼터제 도입 실화냐 홍명보 물보충 전술로 대승함

출근하기싫다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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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FIFA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라는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데
이게 진짜 축구 판도를 흔들어 놓을 것 같음. 전후반 22분 정도 지났을 때 선수들이
3분간 물 마시며 쉬는 건데 사실상 축구를 4쿼터 종목으로 바꾸는 엄청난 변화라고 봐야
함.

최근 홍명보호가 트리니다드토바고랑 평가전 해서 5-0으로 시원하게 이겼는데 이 물 보충
휴식 시간 활용이 완전 신의 한 수였음.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전 때는 이 휴식 시간
끝나고 집중력 무너져서 0-4로 참패했었는데 이번엔 그걸 완벽하게 극복해낸 듯함.

당시에는 물 마시고 나서 바로 실점하며 무너졌지만 이번엔 홍명보 감독이 휴식 시간에
선수들한테 엄청 적극적으로 지시를 내렸음. 공격 스피드 빠르게 하라고 주문했는데 그 지시가
제대로 먹혀서 휴식 끝나자마자 첫 골 터지고 완승의 물꼬를 텄네.

현장 사진 보니까 조규성한테도 따로 지시하면서 득점 노리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확실히 감독이
이 3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해짐. 홍 감독도 월드컵 앞두고 이 휴식 시간 뒤에 집중력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강조하는 분위기임.

더운 날씨에 열리는 월드컵 특성상 이런 제도가 선수들 체력 관리에는 도움 되겠지만 흐름
끊기는 건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음. 그래도 우리 대표팀이 시행착오 겪으면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역으로 이용하는 법을 깨달은 것 같아서 다행이네.

본선에서도 이런 식으로 짧은 시간 안에 전술 수정하고 집중력 빡 올리면 2026년 월드컵
성적 꽤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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