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너지 보러 라오스랑 14개국 외교단 시흥까지 왔네

카드캡터체납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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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 라오스랑 독일 같은 14개국 주한외교단이 단체로 떴다고 함.
외교부에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기술력 좀 보여주려고 초대한 자리라는데 다들 관심이 엄청났던
모양임.

이번에 방문한 곳이 시화국가산단 안에 있는 스틸랜드라는 곳인데 이게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큼. 철강 소강공인들 모여 있는 건물 지붕이랑 옥상 주차장 공간을 싹 다 활용해서 태양광
판넬을 깔아버렸음.

발전 규모가 12.6㎿ 정도 되는데 여기서 나오는 전력이 연간 1천600만kWh나 된다고
함. 온실가스 감축 효과만 따져도 7천 톤이 넘는다니까 환경적으로도 진짜 큰 역할 하고
있는 듯함.

근데 이게 단순히 전기만 뽑아내는 게 아니라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산단 유지보수에 다시
투자하는 구조임. 노후 시설 정비하고 기반 시설 개선하는 데 돈을 쓰니까 입주한 기업들
관리비 부담까지 확 낮아진다네.

이걸 소위 기업형 햇빛소득이라고 부르던데 이런 선순환 구조가 꽤나 혁신적이라 외교단이 직접
보러 온 것 같음. 라오스나 베트남, 캄보디아 같은 동남아 국가들부터 유럽, 남미
국가들까지 다 모여서 기념촬영도 하고 시설들 꼼꼼하게 살펴봤나 봄.

외교부도 2012년부터 이런 우수 에너지 모델들을 국제사회에 계속 알리면서 협력 지원하고
있다는데 이번 시찰도 그 일환임. 우리 태양광 기술이 라오스 같은 나라들한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서 에너지 분야 국제 협력이 더 활발해지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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