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황제 됐다가 20년 감옥 살다 죽은 아기 인생 요약

인생망한듯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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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역사 중에 진짜 역대급으로 불쌍한 황제가 있어서 정리해봄. 이반 6세라는 인물인데
고작 생후 2개월에 황제 자리에 올랐다고 함.

자아도 없을 때 권력 정점에 찍혔는데 황제 노릇은 딱 1년밖에 못 했음. 그 뒤로 죽을
때까지 20년 넘게 이름도 없는 죄수로 살았다고 하네.

수감 생활이 진짜 비참했던 게 글 읽는 거나 거울 보는 것도 허락 없이는 안 됐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갇혀서 20년을 보냈다는 게 진짜 실화냐 ㄷㄷ

그림 묘사 보면 몰골이 말이 아님. 머리칼 밑으로는 기름기 흐르고 눈은 쑥 들어가서 완전
가시처럼 말랐다고 함.

어떨 때는 사기꾼 같기도 하고 혁명가처럼 보이기도 하는 묘한 위화감을 풍겼다는데. 평생을
빛도 못 보고 감옥에서 썩었으니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었을 듯함.

결국 20대 나이에 요새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함. 태어날 땐 황제였는데 끝은 이름 없는
죄수였다는 게 너무 서글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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