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감 8파전 실화냐? 보수 진보 다 터짐

계란또라이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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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판 진짜 개판 오분전이라 상황 모르는 사람들 위해서 대충 정리해봄.
교육감 직선제 도입되고 나서 역대 최다인 8명이 출마했다는데 이게 맞나 싶음.

원래는 보수랑 진보 진영이 각각 단일화해서 깔끔하게 붙어야 하는데 이번엔 양쪽 다 배가
산으로 가는 중임. 특히 보수 쪽 상황이 진짜 골 때리는데 조전혁 후보 이야기가 핵심인
듯함.

처음에 보수 진영 시민회의에서 윤호상 후보를 단일 후보로 뽑았거든. 근데 류수노 후보가
여론조사 무효라고 우기면서 독자 출마를 선언해버림. 여기서 조전혁 후보까지 보수 진영
후보로 등판하면서 판이 더 커졌음.

결국 조전혁이랑 류수노랑 다시 단일화하기로 합의는 봤나 본데 결과가 더 어메이징함.
재단일화 과정에서 류수노 후보가 승리했는데 조전혁 후보가 결과에 불복하면서 그냥 둘 다
출마하기로 결정됨.

이게 뭔 단일화인가 싶네. 단일화 경선해놓고 결과 마음에 안 든다고 그냥 다 나가버리면
투표하는 유저들은 누구 찍으라는 건지 모르겠음. 결국 보수는 윤호상, 류수노, 조전혁 등등
다 쪼개져서 나오는 꼴임.

진보 쪽도 만만치 않게 터졌음. 정근식 후보가 최종으로 선출됐는데 한만중 후보가 공정성
문제 제기하면서 나가버리고 홍제남 후보까지 등록하면서 사실상 단일화는 물 건너간 분위기임.

결국 사전투표 시작됐는데도 후보만 8명임. 진보 진영 정근식, 한만중, 홍제남,
류수노에다가 보수 진영 조전혁, 윤호상, 김영배, 이학인까지 이름 올린 상태라 역대급 다자
구도 굳어짐.

선거 시작 전부터 단일화 방식 가지고 싸우고 부정투표니 뭐니 하면서 서로 고소 고발하고
난리도 아니네. 교육감 뽑는 선거가 정책 대결은커녕 난타전만 하다가 끝날 기세임.

이거 모르는 애들 있을까 봐 정리해봤는데 진짜 이번 선거는 역대급으로 혼탁한 듯함. 누가
되든 나중에 뒷말 엄청나게 나올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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