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빌라 오물 덩어리에서 구조된 강아지 충격적인 근황

퇴사마렵다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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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빌라에서 진짜 말도 안 되는 사건이 터졌음. 오랫동안 방치된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출동했는데 집안 상태가 진짜 최악이었다고 함.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하는 곳에서 개 한 마리가 간신히 버티고 있었음.

구조 대원들도 30년 동안 활동하면서 이런 참혹한 모습은 처음 봤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네.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털이 바닥을 끌 정도로 길게 엉켜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발이 어디인지 구분도 안 될 정도였다고 함. 털 무게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휘청거리는데 진짜 너무 불쌍함.

치료하기 전에 일단 몸을 감싸고 있던 털부터 깎아냈는데 제거한 털 무게만 무려
6.76kg이나 나왔음. 거의 7kg에 달하는 오물 범벅 털 뭉치를 온몸에 달고 살았던
셈임. 털을 다 깎고 보니까 7살 정도로 추정되는 코카스파니엘이었는데 보호소에서 코돌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함.

근데 더 안타까운 건 정밀 검사해보니까 피부병은 기본이고 간에서 암 덩어리까지 발견됐다는
점임. 몸도 안 좋은 애를 쓰레기장에 가둬두고 방치한 건데 지금 견주는 아예 연락 두절
상태라고 함. 경찰 동행해서 문 강제로 개방하고 구조한 건데 진짜 주인이라는 사람 처벌 좀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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