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진짜 제목 짓는 거 하나는 천재적인 듯

톰과제육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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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포츠 기사나 연예 뉴스 볼 때 스포츠조선 안 거치고 보기가 힘든 것 같음. 특히
야구 시즌 되면 특유의 그 찰진 제목들이랑 현장감 있는 사진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됨.

물론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아서 낚이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것도 얘네만의 능력인
듯함. 스포츠 신문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메이저 느낌 나고 소식도 빨라서 커뮤니티 유저라면
다들 익숙할 거임.

특히 야구 쪽 기사들은 기자들이 구단 현장에 딱 붙어 있는 느낌이라 신뢰가 많이 감.
트레이드 소식이나 이적 시장 찌라시 같은 거 뜰 때 오피셜 나오기 전 분위기 파악하기에는
진짜 이만한 데가 없는 것 같음.

엔터 쪽은 뭐 말할 것도 없이 파급력이 장난 아님. 청룡영화상 주관하는 곳이라 그런지
연예계 소식이나 단독 기사 뜨는 거 보면 확실히 인맥이나 정보력이 다른 데보다 압도적이라는
게 느껴짐.

가끔 댓글창 보면 유저들끼리 개싸움 날 때도 많은데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솔직히 쏠쏠함.
뉴스 피드에 스포츠조선 이름 보이면 일단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라도 들어가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음.

모바일 페이지 디자인이 좀 투박한 감이 있긴 한데 오히려 그게 스포츠 신문 특유의 맛을
살려주는 것 같기도 함. 복잡하지 않고 가독성 좋게 글자 큼직큼직하게 박혀 있어서
출퇴근길에 슥슥 넘겨보기 딱 좋음.

앞으로도 좀 시원시원한 기사들 많이 써줬으면 좋겠음. 가끔은 제목 낚시가 심해서 킹받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팩트 체크 확실한 단독 기사들 터뜨려줄 때면 역시 근본은 다르구나
싶더라.

솔직히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치고 여기 기사 한 번 안 본 사람 없을 텐데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소식들 많이 전해주길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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