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은 애들이 뭘 알겠냐고 걱정하기도 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엄청 진지하네. 교과서나
뉴스에서나 보던 참정권이 자기들한테도 생겼다는 거에 무게감을 느끼고 있음.

특히 고양시 사는 애들은 청소년 전용 문화 공간이 부족한 걸 제일 큰 문제로 꼽는 중임.
주말에 친구들 만나도 갈 데가 카페, 코노, 피시방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긴 함.

동네마다 눈치 안 보고 동아리 활동하거나 춤, 밴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함. 그냥 노는 게 아니라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 공간을 원하는
듯함.

단순히 투표만 하는 게 아니라 후보자들 공약이 현실성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보겠다네. 새내기
유권자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이 친구들 목소리도 정치권에서 잘 들어봐야 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