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홈랜더? 푸틴 보면서 더 보이즈 생각나는 이유 정리함

댓글요정됨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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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라디미르 푸틴 행보 보면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더 보이즈에 나오는 홈랜더랑 진짜
겹쳐 보인다는 이야기 많이 들리는 듯함.

이게 단순히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최근에 올라온 미스터 페미니즘 칼럼 내용 보니까 더
보이즈가 던지는 메시지가 지금 시국이랑 완전 찰떡이라 핵심만 정리해봄.

드라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홈랜더는 겉모습만 슈퍼맨이지 사실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전혀
아님.

오히려 자기를 신격화하고 자기 권위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을 위협으로 간주해서 폭력을
정당화하는 빌런에 가까움.

푸틴이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방식이나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비난하면서 "우리가 옳고
너희는 틀렸다"고 말하는 태도가 홈랜더가 가진 왜곡된 남성성이랑 묘하게 겹쳐 보이는 면이
있음.

더 보이즈가 시즌 5로 완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유도 단순히 자극적인 장면이나
반전 서사 때문만이 아님.

힘을 가진 자가 그 힘을 정의를 위해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에 기댈 수
있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시리즈 내내 던짐.

드라마 속 홈랜더 주변에서 그 폭력을 묵인하고 오히려 부추기는 세력들까지 나오는 거 보면
현실 정세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꽤 많네.

결국 칼럼에서 말하는 핵심은 우리한테 슈퍼히어로 같은 절대적인 힘이 필요한 게 아니라
유해하지 않은 남성성이 필요하다는 거임.

가부장제 아래에서 왜곡되어 온 남성성 대신 오늘날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남성성이 뭔지
상상해보고 탐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꽤 인상적임.

홈랜더에 맞서는 휴이 같은 인물들이 보여주는 서사가 결국 우리가 이 시대에 왜곡된 권력과
폭력에 어떻게 대항해야 할지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함.

이게 단순히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스크린 너머 우리 사회와 푸틴 같은 권력자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포인트인 듯함.

힘의 논리만 앞세우는 시대에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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