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기사 하나 읽었는데 박해영 작가 드라마 대사가 가슴에 팍 꽂혀서 가져와봄.
드라마 제목부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인데 제목부터가 벌써 심상치 않음.
내용 보니까 20년 동안 데뷔도 못 하고 사고만 치는 영화감독 지망생 동생한테 형이 인생의
목적이 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옴. 정신 차리라고 다그치는데 거기서 동생이 불안하지 않은 게
목적이라고 답하더라.
이게 진짜 현실적인 게 다들 불안해서 죽으려고 하잖아. 근데 같이 나오는 여자 PD는 한술
더 떠서 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함. 자기를 버린 엄마랑 다르게 남을 안아줄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임.
솔직히 요즘 다들 포모 증후군 같은 거 때문에 재테크 대박이나 성공만 쫓으면서 살잖아.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하니까 더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엄청남.
근데 기사 쓴 정지우 작가 말로는 나만의 불안에만 집중하면 그건 절대 안 사라진다고 함.
오히려 타인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할 때 그 불안이 비로소 해결된다는 게
신기함.
드라마 주인공도 결국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서 불안이 점점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인간은 서로 기댈 때 강해진다는 말이 뻔한 것 같으면서도 지금 우리한테 제일
필요한 말인 듯함.
내 불안을 없애려고 아등바등하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게 진짜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 다들 각자 무가치함이랑 싸우느라 고생이 많음.
드라마 제목부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인데 제목부터가 벌써 심상치 않음.
내용 보니까 20년 동안 데뷔도 못 하고 사고만 치는 영화감독 지망생 동생한테 형이 인생의
목적이 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옴. 정신 차리라고 다그치는데 거기서 동생이 불안하지 않은 게
목적이라고 답하더라.
이게 진짜 현실적인 게 다들 불안해서 죽으려고 하잖아. 근데 같이 나오는 여자 PD는 한술
더 떠서 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함. 자기를 버린 엄마랑 다르게 남을 안아줄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임.
솔직히 요즘 다들 포모 증후군 같은 거 때문에 재테크 대박이나 성공만 쫓으면서 살잖아.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하니까 더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엄청남.
근데 기사 쓴 정지우 작가 말로는 나만의 불안에만 집중하면 그건 절대 안 사라진다고 함.
오히려 타인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할 때 그 불안이 비로소 해결된다는 게
신기함.
드라마 주인공도 결국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서 불안이 점점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인간은 서로 기댈 때 강해진다는 말이 뻔한 것 같으면서도 지금 우리한테 제일
필요한 말인 듯함.
내 불안을 없애려고 아등바등하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게 진짜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 다들 각자 무가치함이랑 싸우느라 고생이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