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금강송 숲 여기 기운이 진짜 미친 것 같음

꽇놀이 2026/05/26
추천 54 비추 2 조회수 1463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8465
이번에 삼척에 있는 금강송 숲 관련 소식 봤는데 솔직히 좀 놀랐음. 여기가 그냥 나무 좀
많은 산인 줄 알았더니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랑 영경묘가 있는 곳이더라고.
전주 이씨 집안이 왜 전주가 아니라 삼척까지 와서 묘를 썼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명당
포스가 장난 아닐 것 같음.

기사 보니까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뽑혔다는데 사진만 봐도 소나무들이
길쭉길쭉하게 뻗어있는 게 장난 아님. 금강송 군락지라고 하던데 이게 그냥 소나무가 아니라
경복궁이나 숭례문 복원할 때도 여기서 나무를 가져다 썼다고 함. 진짜 나라의 국보급 건물들
고칠 때 쓰는 나무들이라면 퀄리티는 이미 보증된 거 아니겠음?

일제강점기랑 한국전쟁 거치면서 우리나라 산이 다 민둥산 됐었다고 들었는데 50년 만에
이렇게 숲을 다시 살려낸 건 진짜 대단한 듯함. 산림청에서 국토녹화 정책 밀어붙인 결과라고
하는데 이제는 단순히 보호만 하는 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도 키운다고 함. 삼척시에서도
여기를 산림 휴양 중심지로 만든다는데 솔직히 나도 힐링하러 한번 가보고 싶어짐.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서 저런 빽빽한 소나무 숲길 걸으면 정신이 맑아질 것 같지 않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고 나무들도 명품이라니까 더 궁금함. 왕을 낳은 숲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면 기운이 얼마나 세다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삼척 가면 여긴 무조건 들러봐야 할
코스인 듯함.

솔직히 요즘 스트레스 받는 사람 많은데 이런 자연 속에서 쉬는 게 진짜 최고의 사치인
시대가 된 것 같음. 그냥 등산로 수준이 아니라 역사랑 힐링이 공존하는 곳이라니 더
기대됨. 정부나 지자체에서 이런 명품 숲들 더 잘 관리해서 나중에 우리 자식들 세대까지도
계속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음. 나무 하나하나가 다 역사적 자산이라는 생각이 듦.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4
  •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