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vs정원오 강동구에서 붙었는데 텐션 장난 아님

읽씹전문가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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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동구 쪽 한강벨트 분위기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더라. 역대 선거 다 맞혔다는
족집게 선거구라 그런지 오세훈이랑 정원오 둘 다 여기 사활을 거는 느낌임.

오세훈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 찾아가서 부동산 표심 제대로 건드리더라고.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라 그런지 여기서 지지세 결집하려는 게 딱 보임.

정원오가 구청장 하던 시절에 행당 7구역 기부채납 합의해놓고 말 바꿔서 준공승인 안 났다고
엄청 까던데 솔직히 좀 살벌했음. 일 처리도 문제고 무책임한 데다 거짓말까지 한다면서 이런
사람한테 재개발 재건축 맡길 수 있겠냐고 쏘아붙이는데 화력이 장난 아님.

오세훈 입장에선 서울시가 든든하게 살아남아야 오만한 절대 권력을 견제할 수 있다는 논리인
듯함. 둔촌역 전통시장 가서 상인들이랑 악수하는 거 보니까 확실히 현장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짐.

근데 정원오도 바로 1시간 뒤에 천호공원 나타나서 맞불 놓는 거 보고 감탄함. 오세훈이
본인 약속한 것만 지켰어도 지금 주거난 해소됐을 거라고 책임론으로 맞서는데 기싸움
팽팽하더라.

임기 6년째인데 아직도 전임 시장 탓할 거면 뭐 하러 시장 후보 나오냐고 받아치는데 솔직히
이 말도 들어보면 일리가 있음. 말만 하는 시장 말고 진짜 일 잘하는 시장으로 바꿔달라고
호소하는 게 꽤 설득력 있게 들림.

오세훈이 공격한 행당 7구역 문제도 준공까지 원래 2~3년 걸리는 거라면서 통계 보고
비판하라고 팩트 체크로 반박하더라고. 유세 마치고 시민들이랑 인사 나누는 거 보니까
정원오도 이번에 각 잡고 나온 게 느껴짐.

결국 이 동네 민심이 어디로 쏠리냐에 따라 이번 선거 판도가 갈릴 텐데 한강벨트 유권자들
생각은 또 어떨지 진짜 궁금함. 부동산 이슈냐 아니면 일꾼론이냐 싸움인 것 같은데 솔직히
누가 더 우세할지 감이 안 옴.

확실히 현장에서 두 후보가 직접 부딪히는 거 보니까 선거 분위기 확 실감 나네. 한강벨트가
괜히 격전지가 아닌 듯함. 나중에 결과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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