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근황 정리해줌 지루 오고 분위기 미쳤네

눈치게임실패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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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축구 MLS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LAFC 소식 궁금해하는 반응 좀 있길래 대충
정리해봄. 일단 가장 큰 이슈는 역시 프랑스 전설 올리비에 지루 영입 성공한 사건임.
솔직히 나이가 좀 있긴 해도 유럽 빅리그에서 클래스 보여주던 형이라 기대치가 낮을 수가
없는 듯함.

지루가 합류하면서 확실히 공격진 무게감이 전이랑 비교도 안 되게 묵직해진 느낌임. 기존에
에이스 노릇 하던 부안가랑 같이 뛰는 거 보니까 호흡만 좀 더 맞추면 리그 수준에서는 거의
파괴적인 조합임. 안 그래도 공격적인 팀인데 지루가 전방에서 버텨주고 연계해주니까
전술적으로 선택지가 엄청 넓어짐.

최근 성적도 보면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서 계속 유지 중이라 팀 분위기는 최고조인 것
같음. 지난번 LA 갤럭시랑 붙는 엘 트라피코 라이벌전 보니까 경기장 열기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 미국 리그라고 수준 낮다고 무시하던 시절은 확실히 지난 것 같고 경기 템포도
빠릿빠릿해서 보는 맛이 있음.

물론 가끔 수비 라인에서 집중력 흐트러지는 고질적인 문제는 좀 고쳐야 할 것 같긴 함.
실점 장면들 다시 보면 어이없게 공간 내주면서 허무하게 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팬들
입장에서는 뒷목 잡게 만드네. 그래도 화력 자체가 워낙 좋아서 실점해도 골로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라 중계 챙겨보면 지루할 틈은 없음.

앞으로 지루가 리그에 얼마나 더 완벽하게 녹아드느냐가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을 결정할 핵심
포인트일 듯함.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 관중들 응원 소리가 워낙 커서 원정팀들이 오면
다들 제 실력 못 내고 고전하는 분위기도 여전함. 구단 운영도 돈만 쓰는 게 아니라 나름
짜임새 있게 잘하는 편이라 당분간은 MLS에서 제일 핫한 팀 유지할 듯함.

혹시 해외 축구 좋아하는 사람 중에 요즘 볼 거 없으면 LAFC 경기 하이라이트라도 한번
챙겨보는 거 추천함.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랑은 또 다른 느낌의 강팀이라 나름대로
파워풀한 재미가 쏠쏠함. 지루가 머리로 골 박는 거 오랜만에 보니까 옛날 유럽 리그 보던
생각도 나고 축구 팬 입장에선 확실히 반가운 소식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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