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백산 철쭉제 개폐막식 없애고 떡상 중인 듯

방구석명탐정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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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주 소백산 철쭉제 열렸는데 현장 분위기 진짜 장난 아닌 듯함. 5월 말이라 딱
늦봄 정취 느끼기 좋아서 그런지 전국에서 사람 엄청 몰렸네. 원래 이런 축제는 지루한
개막식이나 폐막식 같은 게 국룰인데 이번엔 그런 거 다 걷어내고 휴식에만 집중했다 함.

축제장 전경 보니까 확실히 자연이랑 체험 위주로 깔끔하게 잘 짜놓은 것 같음. 등산객들
편의 생각해서 셔틀버스 운행한 게 신의 한 수였던 게 주차 걱정 없어서 다들 대만족하는
분위기임. 멀리서 온 직장인들도 셔틀 덕분에 편하게 산행 시작했다고 다들 싱글벙글하더라.

삼가탐방지원센터 쪽에서는 등산객들 맞이하는 환영 행사도 열렸는데 입구부터 활기차 보임.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철쭉 로드 트레킹 코스가 반응이 꽤 좋았던 모양인데 코스도 3개로
나눠서 난이도 조절 가능하게 해놨음. 전문 산악인부터 가벼운 산책 원하는 가족 단위까지 다
챙기려는 노력이 보였음.

포토존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보여서 이제 여기도 글로벌 축제 다 된 건가 싶네.
죽령옛길 걸으면서 장승제나 전통 제례 구경하는 것도 등산객들한테는 뜻밖의 신선한 볼거리였을
듯함. 그냥 산만 타는 게 아니라 이런 전통적인 감성까지 챙겨줘서 코스가 더 알찬 느낌임.

애들 데리고 온 집들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 시간 보내기 딱 좋았을 것 같음. 전체적으로
형식적인 절차보다는 실속이랑 힐링에 집중한 게 보여서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많을 수밖에
없겠네. 자연 속에서 오롯이 쉬다 가는 컨셉이라 내년에도 사람 더 터져나갈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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