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 근황 떴는데 진짜 멋있게 사네

이직각재는중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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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가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근황 봤는데 진짜 감동이라 공유해봄.
도마의 신으로 불리던 양학선 선수가 이번에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됐다고 하더라고.

예전에 양학선이 어렵게 운동했다는 이야기는 다들 알 텐데 이번 기사 보니까 더 구체적인
사연이 있네. 알고 보니 10살 때부터 10년 동안 월드비전이랑 독지가들한테 후원을 꾸준히
받았었다고 함.

고등학생 때 기숙사 생활하면서 어머니가 전해주시는 팬들의 응원 편지 뭉치를 보면서 꼭
올림픽 금메달 따겠다고 답장 쓰곤 했다는데 그게 진짜로 이뤄진 거잖아. 2012년 런던에서
우리나라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 땄을 때 그 전율이 아직도 생각남.

양학선 본인 말로는 월드비전 도움이 없었으면 체조의 꿈을 아예 꾸지도 못했을 거래. 집안
사정이 어려운 걸 어린 나이에도 다 알고 있었으니까 돈 많이 드는 스포츠를 계속하기가
현실적으로 너무 막막했던 거지.

다행히 주변에서 도와준 분들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하네. 그래서 이번에
자기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힘든 친구들한테 돌려주고 싶어서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나 봄.

사실 홍보대사 제안받고 처음에는 자기가 벌써 잊힌 선수인 것 같아서 도움이 될까 고민도
많이 했다는데 마음씨가 진짜 여전히 국가대표급인 듯함. 올림픽 끝나고 14년이나 지났는데도
이렇게 좋은 일로 소식 들리니까 참 보기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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