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브라이튼 맨유 경기날 세상 참 흉흉했네

월급루팡1세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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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브라이튼이랑 맨유 경기 일정 좀 찾아보려고 2019년 8월 31일자 EPA 뉴스
아웃룩을 좀 봤음. 근데 축구 소식보다 전 세계 시위랑 정치 이슈가 더 눈에 띄어서
당황함. 그 당시에 세상 돌아가는 꼴이 진짜 장난 아니었던 것 같음.

홍콩 시위 지지하려고 티베트 활동가들이 행진하고 마닐라 중국 영사관 앞에서도 난리였네.
모스크바는 공정 선거 요구하는 야권 움직임에 인도 아삼주는 시민권 명부 발표까지 겹쳤음.
전 세계적으로 엄청 예민하고 복잡한 일들이 한꺼번에 터진 느낌임.

유럽도 보니까 런던에서는 브렉시트 시위하고 메르켈 총리는 학위 받으러 가고 바빴더라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바르샤바 방문 중이고 포츠담에서는 선거 캠페인 마무리 행사까지 있었음.
이런 굵직한 글로벌 이슈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경기가 열린 거임.

솔직히 축구 보러 들어왔다가 당시 국제 정세 공부만 잔뜩 하고 가는 기분이네. 브렉시트나
홍콩 문제 같은 거 한창 뜨거울 때라 뉴스 분위기가 진짜 살벌한 듯함. 이런 정신없는 일정
속에서 축구 챙겨보던 팬들 열정이 대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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